25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린 6.25전쟁 68주년 중앙행사에 문재인 대통령이 불참한 것을 두고 비판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추미애 민주당 대표, 김성태 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조배숙 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행사 불참은 물론 6.25 참전 용사들에 대해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월드컵 관람, 세월호 추모제 참석 등 기타 행사에는 참석했지만 정작 대한민국을 지킨 6.25 참전 용사들에 대한 예를 지키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반면 25일 오전,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6.25를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박 씨는 "오늘이 6월 25일이다. 요즘 남북관계가 좋아지면서 6.25가 예전과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기도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명수는 "그럼에도 잊어서는 안 될 날이다. 그런 일이 또 일어나서는 안 되니까 우리 모두 더욱 잊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박 씨는 지난해 8.14일에도 박대기 기자가 출연해 북한의 핵미사일 발사로 촉발된 미국과 북한의 위기 상황에 대해 이야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박 씨는 "백성들은 굶주리고 있는데 돈을 미사일 발사에 쓰면 어떻게 하냐"며 비판했다.

이어 "말 잘못하면 큰일나지만 개성공단에서 번 돈을 미사일 개발에 사용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김종필 전 국무총리 장례식장에도 불참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선 대선 당시 고 김 전 국무총리가 문재인 후보를 "이름 그대로 문제가 많은 사람",  “문재인 같은 얼굴이 대통령 될 수가 없는데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김정은이 자기 할아버지라도 되나” 등 비난조로 일갈한 것에 대한 응어리가 남아서가 아니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 측은 김 전 국무총리와 인연이 없다는 점, 전례 등을 거론하며 불참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이를두고 문 대통령이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시절 김 총리를 만나기도 한 점을 미뤄 봤을 때 인연이 없는 게 아니어서 이 또한 변명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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