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겨레신문은 예멘 난민 누르의 선행(?)에 대해 취재 및 인터뷰한 내용을 보도했다. 인터뷰 내용은 대략 이랬다.

누르는 버스에서 67만2천원과 현금카드 한장, 그리고 운전면허증이 든 지갑을 주웠고 이를 탐하지 않고 그대로 경찰서에 갖다줬다는 내용이다.

이와같은 보도내용과 누르의 사진이 나가자마자 네이버 기사 및 한겨래 신문 홈페이지에는 무섭게 댓글이 달렸다.


grin**** "한걸레 이새끼들 요새 난민 감성팔이 기사 오지게 내네...니네 회사에 취직 시켜주고 사옥에서 멕여 살리던지"

jone**** "전재산 팔만원인 사람이 패션이 저럼? 에어팟만 해도 20만원대인데 ㅋㅋㅋㅋ"

cas5**** "솔직히 너무 이상하잖아? 한국 사람이어도 지갑 줍는 게 쉽지가 않은데 이제 여기 온 지 한 달 남짓 된 외국인이, 그것도 몇 주 사이에 지갑을 3개나 찾음? 그 중에는 현금 55만 원 든 지갑도 발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사마다 액수도 들쑥날쑥이더라 누가 요즘 저렇게 현금을 많이 들고 다녀? 한국 요즘에 거의 카드 아니면 페이 쓰는데 어르신들도 저 정도의 금액 현금으로 안 가지고 다님"

lite**** "와 난민으로 오면서 부랴부랴 챙긴 소지품이 선글라스, 에어팟, 메탈시계면... 그의 본래 재력과 잠재력은 얼마일까?"

knh6**** "전재산 8만원인데 20만원짜리 에어팟ㅋㅋㅋㅋㅋ"

jjm0**** "이번 달 한달동안 네번이나 지갑이 예멘난민 앞에만 뚝~!! 떨어지는건... ㅡ ㅡ;;; 기적?인가요??"


모두 '근거 있는 의심'이었다. 같은 내용을 5번이나 우려서 기사를 송출한다는 건 특정한 의도가 있다고 봐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특이하다.

이번 한겨레의 보도는 가뜩이나 좋지 않은 무슬림 난민들에 대한 시선을 어떤 거대한 힘이 도와주고 있다는 느낌마저 준 좋지 않은 행위로 남겨질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기사 및 댓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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