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연 광주지역 13개 직업계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무산 위기에 처한 현대차 완성차 공장 설립 사업의 성공 추진을 호소하고 나섰다. 

이날 학생들은 "현대 완성차공장 광주 설립을 간곡히 희망한다"며 "직업계고에 진학한 가장 큰 이유는 빨리 사회에 나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활동하고 자리잡고자 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입학 후 마주한 현실은 만만치 않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먼 나라 소식처럼 느껴졌던 취업난이라는 단어가 우리의 현실이 됐다"며 "좋은 곳에 취업할 수 있을지, 취업한 곳에서 오랫동안 일하며 자리잡을 수 있을지 불안하다"고 말했다.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자. 우스개 소리로 침팬치가 사람보다 일을 잘한다면 침팬치를 고용하는 게 유능한 기업 논리다. 그만큼 냉철해야지 이윤을 남길 수 있다는 소리다. 그런데 일하는 날 만큼 파업하는 날이 뒤지지 않는다면 어떤 경영주가 위 같은 부탁을 들어줄까?

광주는 자칭 민주화의 고장이라고도 부르며, 요즘은 친북 교육도 자유로울만큼 성향 자체가 자본주의 체제를 멀리하는 이들이 바글거리는 곳이다. 그런데 과연 현대라는 대한민국의 대기업이 이런곳에 투자하려할까? 가뜩이나 인건비가 싼 동남아 국가나 인도, 중국도 있는데 굳이 왜?

민주화운동의 피해자, 정치적 피해자라는 것을 알리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광주. 이젠 학생들마저 언론플레이하며 정치적.감정적 호소를 하고있다.(언론에 호소하는 게 아니라 현대에 직접 찾아갔다면 더 순수해 보였을 것이다.)

이렇듯 정치적인 문제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광주는 부디 지역감정의 피해자라는 망상속에서 헤어나, 탓하며 칭얼대기를 멈추고 자신들을 되돌아 보는 게 먼저 필요할 듯 싶다. 피해자였던 적이 있었는지 단정할 순 없지만, 적어도 지금은 피해자가 아니라 최대 수혜자니깐 말이다.
  1. 고로 2018.10.17 07:18 신고

    어 이상하다~~ 대기업 낙수효과는 전혀 없다는 쌔빨간 구라라는걸 촛불정신으로 증명했는뎅.. 왜 광주민주시민님들이 대기업 공장을 구걸하죵~~~~

  2. 미치련 유은혜 2018.10.17 16:01 신고

    전나도가 피해자인적 있었던가? 경제발전에 언제나 방해만되던 것들이? 국민세금 거져 뜯어 먹으려 항상 눈이 벌건 족속들이?

  3. 2018.10.19 00:28 신고

    어~~~ 여기는 닥그네 조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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