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5시쯤, 강원도 양구군 동부전선의 모 전방사단 GP 안 화장실에서 김모(21) 일병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한 사건을 두고 18일, 청와대 국민 청원이 폭주하는 한편 인터넷 상에서는 "북한 간첩이 침투 중에 발각되자 김 일병을 사살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 등 여러가지 의혹이 일고 있다.

해당 GP는 보강공사 중이었고, 지난 8월 22일부터 감시장비(TOD) 운용병으로 파견근무 중이었던 김 일병은 이날 야간경계 근무조로 투입된 상태였다고 한다.

군에서는 이 사건에 대해 "대공 혐의점은 없다"고 밝혔지만, 청원인들은 글을 통해 "양구 군인 사망 사건으로 떠들썩하다. 엄청 빠르게 북한군 소행은 아니라고 결론짓던데 무슨 증거로 그렇게 단정짓는지 모르겠다. 현 정부와 북한 관계 때문에 함구하는 건 아닌지요?", "자살인지 타살인지 여부조차 아직까지 판가름이 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대공혐의점은 없다고 발표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했다.

또 다른 청원인들은 "이렇게 떠나보내기엔 안타까운 한 송이의 꽃이 져버렸다. 정부에서는 은폐하거나 조작 없이 조사해달라", "국민들도 이 사건에 대해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정확한 조사와 언론 보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항상 늦장 대응하던 문재인 정부 치하 기관들이 이번 대응은 칼같이 빨랐다.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청와대 청원글과 각종 의혹들을 보니 절대 좋은 일은 아닌 것 같다.

물론, 가짜뉴스라고 치부하고 싶어 부들부들 대는 일부 무리들이 있을 줄로 알고 있다. 이들은 문 정부에게 해가되는 의혹 제기라면 가짜뉴스로 치부해버린다. 그나저나 의혹이 한 두가지가 아니겠지만, 해당 사건부터 소상히 밝히심이 어떨까?
  1. 고로 2018.11.18 15:52 신고

    예전같으면 군 부조리에 따른 상사들의 폭력으로 몰고가믄 되는데.. 그러면 문대통령님에 누가 되니 .. 대충 자살로 덮읍시다...

  2. 달빛사냥꾼 2018.11.19 00:50 신고

    의혹. 자살하러 복귀? 유서없이?

    의혹. 총으로 머리쏴서 자살했는데 40분만에 사망?

    의혹. GP에서 총격있었는데 비상 있었나?

    의혹. 군에선 총격으로 사람죽으면 핸드폰부터 뒤지나?

    의혹. 응급헬기는 먼저 띄우고 사후 통보하면 된다더니 헬기는 20분동안 준비만하고 뜨지는 않았다.

    의혹. 사망확인후 헬기요청 취소한거 맞나?

    의혹. 40분만에 사망확인했다는데 헬기요청은 20분만에 철회했다면 헬기요청은 언제한건가?

    의혹. 북한소행이 아니라고 바로 단정하면서 탄피, 총알이야기는 3일만에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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