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후보자.


이번 11·3 미국 대선에서는 미시간주 등 핵심 경합주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의 득표율이 심야 시간대에 비약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이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은 통계학적·물리적으로 거의 불가능해 대선 부정선거 논란을 일으키는 뇌관으로 작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대선캠프에선 “바이든의 득표가 부풀려졌다”고 고발하는 이유가 됐다.

경합주 선거관리 당국(주정부)과 뉴욕타임스 등 미국의 좌파성향 매체들은 물량공세를 하듯 ‘팩트 체크(사실 검증)’ 기사를 쏟아냈다.

에포크타임스 취재진은 바이든의 득표가 비정상적으로 급증한 것이 ‘팩트’인지 반트럼프 좌파성향 매체인 뉴욕타임스의 2020년 대선 개표 데이터와 대조해 확인했다.

뉴욕타임스는 미 여론조사기관 ‘에디슨 리서치’(Edison Research)로부터 자료를 제공받아 대선 실시간 개표현황을 보도했다. 에디슨 리서치는 미국 각 주, 카운티의 선거기관과 투표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전송받아 이를 집계했다.


● 미시간주: 바이든, 7초만에 10만표 이상 ‘싹쓸이’…그대로 역전 ●

지난달 19일(이하 현지 시각)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에 미시간주의 대선 투표 당일 개표 데이터가 담긴 그래프를 올리고 ‘이상현상’을 지목하며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다.

취재진이 뉴욕타임스의 미시간주 대선 개표 데이터베이스와 대조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이 리트윗한 게시물에서 지적한 ‘이상현상’은 모두 사실이었다.

미시간주에서는 대선 투표 다음날 새벽(11월 4일)에 몇초 사이에 14만9천표가 쏟아졌다. 개표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초당 수백 표씩 늘어날 수는 있지만, 한 주에서 10만 단위의 표가 한꺼번에 개표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이날 오전 6시 31분부터 약 7초 동안 뉴욕타임스 집계 현황에서는 갑자기 14만9772개의 표가 폭발적으로 급증했다. 이 가운데 바이든 표는 94.3%(14만1258표)였고 트럼프 표는 단 4%였다. 나머지는 군소후보 표였다.

미시간주 전체 투표수는 553만8212표다. 다수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개표율 90%(약 500만표)에 도달한 시점은 지난달 4일 오전 9시 20분 무렵이었다.

미시간은 다른 경합주와 마찬가지로 투표가 끝난 직후인 지난달 3일 오후 8시부터 개표를 시작했다. 따라서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약 13시간 동안 개표율 90%에 도달하려면, 시간당 38만3천표씩 개표했다는 계산이 나온다. 분으로 환산하면 1분당 약 6300표씩 개표한 셈이다.

개표가 1분당 6300표씩 일정하게 늘어난다는 건 이론에 따른 추정이다. 실제로는 개표상황에 따라 한 번에 수백 표에서 1만~2만표씩 늘어나기도 했다.

그런데 지난달 4일 오전 6시 31분에는 ‘7초만’에 14만9천표가 개표됐다.

이날 오전 6시까지 약 400만표 개표되는 내내, 실시간 집계화면에서는 대체로 트럼프가 앞섰고 순위는 종종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정도였다. 그러나 이같은 이상현상으로 득표가 급증한 바이든은 트럼프를 바짝 쫓기 시작했고 결국 트럼프를 역전했다.

미시간주는 지난달 23일 대선 결과에 대한 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개표결과를 인증했다. 바이든이 14만6007표(지지율 격차 2.8%포인트) 차이로 이겼다는 결과였다.

지난달 4일 오전 발생한 이상 급증한 14만9천표 가운데 바이든이 가져간 표는 94.3%인 14만1258표였다. 바이든에게 승리를 가져다준 14만6천표와는 불과 5천표 차이도 나지 않는다.

이때문에 트럼프 지지자들뿐만 아니라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투표가 이상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뉴욕타임스가 제공한 대선 실시간 개표 현황에서는 이러한 이상현상 발생이 미시간주에만 그치지 않았다. 또한 모두 바이든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공통점을 보인다.


● 위스콘신주: 바이든, 5분 만에 10만표 급증 ●

위스콘신주의 4일 새벽 시간대 개표 현황에서도 유사한 이상현상이 일어났다.

뉴욕타임스 실시간 개표 현황 기록에 따르면, 위스콘신주에서는 새벽 3시 37분부터 42분까지 약 5분간 16만8386표가 개표됐다. 이 가운데 바이든은 14만3379표(85%)를 가져갔고 트럼프는 2만5163표(14.9%)를 얻는 데 그쳤다.

이전까지 트럼프가 득표율에서 바이든을 앞서고 있었으나, 이때부터 순위가 역전돼 바이든이 트럼프를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최종 격차는 2만608표. 이상현상으로 얻은 몰표가 결정적이었다. 미시간주와 비슷했다.

에포크타임스 취재진이 뉴욕타임스가 제공한 대선 개표 실시간 현황 기록을 검토한 결과, 펜실베이니아주, 조지아주, 애리조나주 등 모든 핵심 경합주에서 비슷한 이상현상의 발생을 관측할 수 있었다.


● 좌파성향 언론들의 표적성 ‘팩트 체크’ ●

이번 미국 대선은 몇몇 핵심 경합주에서 대선 투표일 다음날 새벽 시간대에 바이든 표가 물리적인 한계치 이상 급증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유권자들의 상식적인 수준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지만, 좌파성향 주류언론은 여기에 ‘팩트 체크’ 폭격을 가해 입을 다물게 했다.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그랬다.

이들은 “주 선관위에서 누적된 개표 결과를 한꺼번에 입력해서 일어난 ‘정상적 현상’”이며 “우편투표가 뒤늦게 개표됐는데, 민주당 지지층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개표 결과를 누적했다가 실제로 한꺼번에 입력했는지, 이러한 수치 입력이 몇초, 몇분만에 가능한지 직접 확인하지는 않았고 관계자의 해명을 전하기만 했다.

그 가운데 대표적 사례가 지난달 4일 미시간주에서 큰 논란이 됐던 ‘바이든 13만표’ 의혹이었다.

선거예측 디시전데스크(Decision Desk)HQ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분께 미시간주에서 한꺼번에 바이든 표가 13만8천표 폭증했다.

이를 발견한 유권자와 공화당은 의문을 나타냈고 디시전 측은 “개표 데이터가 각 주, 카운티 정부에서 전송된다”고 해명했지만, 핵심 경합주에서 발생한 이상현상에 대한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디시전은 이날 오후 트위터에 “미시간 주정부 측에서 데이터 입력 과정에 벌어진 ‘단순 오류’”라고 해명했고, 미시간 주정부는 개표 데이터를 정정해 13만8천표 입력은 ‘없었던 일’이 됐다.

주류언론은 이 사례를 ‘팩트 체크’로 활용해, 개표조작에 대한 의혹은 단순한 입력 오류로 벌어진 해프닝을 과대포장한 가짜뉴스라고 매도했다.

그러나 이 기사의 맨 앞부분에서 취재진이 밝혀냈듯 이날 6시 31분에는 14만9772표가 7초만에 개표되는 현상이 발생했고, 그중 94.3%가 바이든 표로 집계되면서 결국 바이든이 미시간에서 14만6007표로 이겼다는 결과가 산출됐다.

하지만 이 사실을 ‘팩트 체크’한 언론은 한 곳도 없었다. 주류언론의 ‘펙트 체크’는 불거져 나온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서만 반응하는, 일종의 튀어나온 못 때리기식으로 적용되고 있었다.


● 새벽 몰표보다 더 기이한 표 이동 현상 ●

에포크타임스 취재진은 새벽에만 발생한 바이든 표 폭증보다 더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도 뉴욕타임스의 대선 개표 데이터에서 찾아냈다.

지난달 3일 오후 11시 7분43초, 펜실베이니아주의 총 개표수는 298만4468표로 득표율은 트럼프 56.6%, 바이든 42%였다.

68초 후인 11시 8분51초, 총 개표수는 298만4522표로 단 54표만 증가했다. 그런데 트럼프는 득표율이 56%로 떨어졌고 바이든은 42.6%로 올라갔다. 이는 무슨 의미일까?

68초 사이에 바이든의 득표율이 42%에서 42.6%로 증가했다는 건, 바이든의 표가 1만7929표 늘어났다는 의미다. 그 1분여 사이에 펜실베이니아주에서는 단 54장의 표만 개표됐다.

그렇다면 바이든에게 추가된 1만7천여표는 어디서 나온 걸까? 답은 하나뿐이다. 트럼프 표가 그만큼 옮겨갔다는 것이다.

56.6%에서 56%로 낮아진 트럼프의 득표율이 바로 그 증거다. 트럼프의 표가 1만7천여표 빠져나갔다는 의미다.

펜실베이니아주는 전자투표시스템 업체 ‘도미니언 보팅시스템’의 선거 장비와 프로그램을 사용했다. 트럼프 대선 캠프와 공화당은 도미니언의 투표시스템이 개표조작에 사용됐다는 주장을 해왔다.

대선 부정행위 소송에서 도미니언 투표 시스템과 에디슨 리서치가 미국 선거를 조작하는 데 사용됐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전 미군 정보요원의 증언도 나왔다.

시드니 파웰 변호사가 조지아주 등을 상대로 제기한 대선결과 인증 무효 소송에서는 전 미 육군 305 정보대대 출신 전자정보 전문가의 서명 진술서도 포함됐다. 이 진술서에서는 도미니언의 투표장비와 프로그램이 미국 대선 결과 조작에 사용됐다는 증언이 담겼다.


출처 - 에포크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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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국가주석과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미국 대선 경합주에서 사용된 ‘도미니언’사(社)의 전자투표시스템에 이란, 중국 등 외국 세력이 접근해 유권자 정보를 가져간 흔적이 발견됐다는 디지털 포렌식 결과가 나왔다.

지난 25일(현지 시각) 시드니 파웰 변호사는 미시간주 대선 투표결과를 무효화하고 투표장비 및 11월 3~4일 개표소 내 CCTV 영상 등 압류를 요구하는 긴급구제 청구소송을 미시간 동부 연방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청구 소장에는 미시간 웨인 카운티를 포함해 이번 대선에서 주내 47개 지역에 도입된 전자투표시스템 제조업체 도미니언의 네트워크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결과 등을 담은 서명 진술서가 첨부됐다.

디지털 포렌식은 PC 등 디지털 기기에 담긴 데이터를 분석해 범죄 단서와 증거 등을 찾는 과학수사 기법을 가리킨다.

해당 서명진술서는 자신을 “미 육군 305 정보대대에서 지대공 미사일(SAM) 전자정보를 수집하는 전자정보 분석가였다”고 소개한 인물이 작성했다.

이 전문가는 자신이 시스템과 네트워크 보안 취약점을 검사하는 ‘화이트 해커’로 활동하며 폭넓은 경험을 갖췄으며 “세계 최고 선거 전문가들과 함께 일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도미니언이 기본적인 사이버 보안에서 “완전히 실패했다”고 했다.

도미니언의 서버에 침투해 조사한 결과, 중국 후난성의 네트워크와 연결됐고 이란 등 미국에 적대적인 국가들에 접근이 허용돼 이들 국가의 해킹팀이 미국 유권자 명단에 접근했고 이런 일은 최근까지 계속됐다는 것이다.

또한 이 전문가는 온라인에서 찾아낸 한 문서에 미국의 여론조사업체 ‘에디슨 리서치’가 도미니언 계열사로 표시됐고, 이 회사가 이란에 서버를 두고 있다는 점과 회사 홈페이지 소유권이 이란과 자본거래 하는 파키스탄 금융회사 BMA와 관련됐다는 점을 찾아냈다.

에디슨 리서치는 CNN, 뉴욕타임스(NYT) 등과 이번 대선 출구조사를 진행한 업체다.

이 전문가는 “(전자정보) 전문가로서 내 서명 진술서는 도미니언과 에디슨리서치가 이란, 중국 같은 불량 세력에 접근이 허용돼 확실히 훼손됐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라고 자평했다.

이어 “이는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지배구조와 기본적인 보안 문제”라며 “이 문제가 바로 잡히지 않으면 향후 미국의 선거는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고 시민들은 결과를 신뢰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결론 지었다.

도미니언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최근 우리 회사와 투표 시스템을 상대로 근거 없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사측은 성명에서 “도미니언의 투표시스템은 미국 정부의 요건에 맞춰 폐쇄적으로 설계·인증됐으며 네트워크 연결에 의존하지 않는다. 도미니언의 전자계표기는 USB나 다른 연결 단자에 노출되지도 않는다”고 밝혔다.

파웰 변호사는 이날 조지아주와 미시간주에 각각 제기한 2건의 소송에서 “수십만 장의 불법, 부적격, 중복, 위조 투표용지가 ‘대규모 선거사기’에 의해 가능했다”고 지적했다.

미시간주 소송에서는 주 정부가 대선에 맞춰 ‘서둘러’ 도입한 도미니언의 장비와 프로그램이 보안을 강화한 게 아니라 사기가 쉽게 이뤄지도록 도왔다고 지적했다.

이 소송은 그레첸 휘트머 주지사와 조슬린 벤슨 주 국무장관, 미시간 선거위원회를 상대로 제기됐으며, 이란과 중국 요원들이 도미니언을 통해 개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개표 조작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조지아주에 낸 소송에서는 도미니언 투표시스템이 연방법을 위반해 인터넷에 연결됐고 USB 등을 통해 전자계표기에 접근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소장에서는 도미니언이 베네수엘라에서 설립돼 현재 본사가 영국에 있는 다국적 기업 ‘스마트매틱'(Smarmatics)이 설계한 프로그램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했다. 둘 사이의 연결 고리로는 제3의 투표시스템 업체 ‘세쿼이아'(Sequoia)를 지목했다.

세쿼이아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회사다. 2005년 스매트매틱이 인수해 1년 만에 시장점유율을 3배로 키웠으나, 회사 관리자는 반드시 미국 국적자여야 한다는 미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 매각 명령에 따라 2007년 회사를 매각했다.

인수자는 도미니언으로 확인됐다. 도미니언은 2010년 6월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세쿼이아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도미니언은 스마트매틱과의 관련성을 부인했다. 세쿼이아를 인수하기는 했지만, 두 회사가 재정적으로나 조직상에서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두 회사는 외국 정부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강하게 부인했다. 한편, 도미니언은 이번 소송에 관한 에포크타임스의 질의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출처 - 에포크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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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각) 추수감사절을 맞은 국민들에게 함께 모여 수많은 축복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자고 독려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추수감사절 성명을 내고 국가 건국의 전통인 믿음과 가정, 우정을 기념하고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해 감사를 드릴 것을 당부했다.

추수감사절은 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에 기념하는 미국의 공식 국경일이다. 올해는 26일이다.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이 남북전쟁 후인 1864년 하나님께 감사를 표하는 기념일로 선포한 데서 비롯됐다. 가족과 친지가 모여 식사를 함께하며 감사를 표하는 것이 전통이다.

대통령은 매년 성명을 통해 추수감사절이 갖는 중요성과 역사적인 전통에 경의를 표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에서 “집이나 예배 장소에 모여 우리의 많은 축복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자”고 했는데, 이는 공중보건 전문가의 조언과 경고에 배치된다는 언론의 비판을 받았다.

지난 19일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중공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여행과 가족 모임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대다수는 무증상 확진자로, 확진자의 생존 확률은 99%인 것으로 알려졌다.

CDC의 헨리 워크 국장은 “이번 가족 모임에 모인 여러분 가족 중 한 명이 중병에 걸려 병원에 가거나 사망하는 비극이 일어날 수 있다”며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거의 11개월에 이르는 대유행으로 사람들이 지쳤다는 것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일부 보건 관계자들은 비대면 방식으로 가족과 모여 명절을 기념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역시 25일 추수감사절 메시지를 내놓았다. 바이든 후보는 메시지에서 코로나19를 부각시켰다.

그는 “모든 미국인은 길고 힘든 겨울을 준비하라”면서 “명절을 특별하게 만들었던 많은 전통들을 포기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서로가 아닌 바이러스와 전쟁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팬데믹 기간 중 미국인들이 보여준 용기와 관대함에 방점을 뒀다.

그는 “긴급 구조원과 의료인, 필수 근로자, 이웃, 수많은 애국자들이 미국인 여러분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했다”며 “국민들의 기도가 불확실한 시기에 위로와 치유, 힘을 제공했고 다시 한번 국가를 일으켰다”고 말했다.

이어 “전례 없는 도전들에도 불구하고 역경 속에서 흔들리지 않았다”고 칭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명절에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군 장병들에 대해서도 사의를 표했다.

한편, 지난 몇 주간 미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면서 확진자가 증가하자 뉴욕과 캘리포니아주 등 일부 민주당 주들이 재봉쇄 조치에 나섰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지난달 최대 3가구로 연말 모임을 제한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도 코로나 위험지역(레드존)은 10명, 덜 위험한 지역(오렌지존)은 25명으로 종교 모임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쿠오모 주지사의 예배 참석 모임 제한이 부당하다며 일부 종교 단체가 제기한 소송에서 연방 대법원은 5대 4로 원고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예배 참석 규제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 수정헌법 제1조를 위반한 것”이라면서 “관련 법에서 규정한 것보다 규제가 엄격하고,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요구되는 것보다 훨씬 더 엄격하다”고 판단했다.

반면 존 로버츠 대법원장과 스티븐 브라이어·엘레나 카간·소니아 소토마요르 대법관은 반대 의견을 냈다.


출처 - 에포크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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