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거문도에 해마다 20마리가 넘는 바다거북이 죽은 채로 발견되는데, 조사 결과 그 원인이 중국에서 넘어온 플라스틱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국립생태원 등은 지난해부터 바다거북 죽음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45마리의 바다거북 폐사체를 부검해 왔다.  
 
부검 결과 지금까지 부검한 바다거북 가운데 절반이 넘는 31마리에서 플라스틱 쓰레기가 발견됐다.

중앙일보는 중국이 해양 쓰레기의 발원지로 지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독일 헬름홀츠 환경 연구소는 지난 2017년 10월 환경 저널 '환경 과학과 기술'에 게재한 논문에서 플라스틱 쓰레기 유입이 가장 많은 강으로 중국의 양쯔강을 지목했다.
 
중국 강이 품고 왔던 쓰레기가 바다에 도착하면 동북아 각국을 떠도는 해양 쓰레기가 되는 것이다. 중앙일보 취재팀은 양쯔강 하류에 있는 상하이 빈장 산림공원 등을 찾아 바다로 쓰레기를 토해내고 있는 현장의 영상을 근거로 제시했다.

이에대해 국내 환경단체들은 중국측에 항의는 커녕 일언반구 언급도 없다. 그동안 국내 환경단체들은 좌파 정치에 이익이 되는 것엔 목소리를 높여왔다. 그 예로 논란의 여지가 있는 4대강 녹조 현상 같은 것들에 대해선 좌파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 해당 녹조 현상은 김대중 정권때부터 존재했다. 그때부터 수억원의 투자를 했으나 녹조현상을 없애지 못했다.

이렇듯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것엔 좌파 정당의 대변인이 되어 목소리를 높여왔던 환경단체들이 논란의 여지없이 중국의 플라스틱으로 죽어가는 대한민국 섬의 현실에 대해선 외면하고 있다. 이대로가다간 바다거북뿐만 아니라 생태계 전반적인 파괴를 불러올 것이다. 이젠 환경단체들이 정치적 실리에 따라 움직이지 말고, 진짜 대한민국 환경에 관심을 가져야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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