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환구시보는 ‘한국 언론, 아직도 스모그는 중국에서 온다고 과장보도’라는 기사에서 "한국 수도권을 1주일 가까이 괴롭혔던 극심한 스모그가 7일부터 걷히기 시작했지만, 중국을 향한 한국의 일부 언론과 정치인들의 비난은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신문은 한국 스모그가 중국 탓이라고 지적한 한국 언론 보도를 하나씩 소개했다.


● 중국 언론 "(한국내 중국발 미세먼지 70%에 대해) 상식이 있는 것인가?"

또 환구시보는 ‘미세먼지 책임이 중국에 있다는 한국의 여론은 지나치다’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서 "한국 여론의 특징은 충동적이고, 쉽게 분노하거나 비극으로 치우친다"며 "다른 동아시아 국가에 비해 민족주의 이데올로기가 강하게 나타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환구시보는 "서울에서 나타난 스모그가 실제로 중국 선양과 베이징에서 오는 것일까"라며 스모그 중국 책임론에 의문을 제기했다. 신문은 한국 언론이 미세먼지의 50~70% 이상이 중국에서 온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해 "상식이 있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 중국 언론 "한국인들은 중국이 베이징 스모그를 비닐에 싸서 서울에 버렸다 생각하나?" '비아냥' ●

이어 신문은 중국의 대기가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모두 알다시피 최근 몇 년간 중국 북부에서 스모그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푸른 하늘이 돌아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에 비해 한국의 스모그는 점점 심해졌다"며 "한국인들은 중국이 베이징 스모그를 통째로 비닐에 싸서 서울 상공에 버렸다 생각지는 않는가?"라고 했다. 

신문은 "한국 언론이 침칙하고 사실로부터 진실을 얻기를 바란다"며 "한국의 학자 및 연구 기관은 과학적 근거를 존중해야 하며 스모그에 관한 의견을 낼 때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했다.


"부디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 혈세로 바닥에 물 뿌리거나 기름값 올릴 생각 말고, '중국몽'에서 깨어나 시진핑에게 사실을 알려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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