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나경원 의원실을 불법점거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하 대진연) 관계자인 윤모씨에 대해 검찰이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공동주거침입) 위반 혐의로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인정되기 어렵다"며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 "더불어민주당 의원 세미나 참석한다" 거짓말... 더불어민주당은 알고 있었나? ●

지난 12일 오전 10시께 대진연 소속 대학생 22명은 대담하고 치밀하게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내 나 원내대표 사무실을 불법점거했다.

이날 대진연 회원들은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 세미나에 간다”고 허위 정보를 적은 뒤 국회 문을 통과했는데, 이 과정을 SNS로 생중계하기도 했다.


● 스크럼을 짜고 바닥에 드러누워... 상습적 나경원 사무실 불법점거, 그러나 계속 풀려나... ●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국회 방호과 직원들이 대진연 회원들에게 나가달라고 요청했으나, 이들은 팔짱을 낀 채 스크럼을 짜고 바닥에 드러누웠고, 결국 경찰은 현주건조물침입 혐의로 이들을 연행했다. 범죄 혐의가 중한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검찰은 그중 한 명인 윤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금일 기각됐다.

2월 27일 한국당 전당대회에 나타나 “나경원 퇴진”을 외쳤고, 지난달 20일에도 나 원내대표의 지역구(서울 동작을) 사무실을 점거해 농성하다가 경찰에 연행됐다가 풀려났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