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1시 25분쯤, 현직 국가정보원 직원이 용인시 수지구 보정동의 한 주택가 공터에 세워진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차량 안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과 함께 유서도 남겨져 있었으나, 경찰은 이를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이 발견한 유서는 A4용지 3장 분량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유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면서도 "자신의 업무와 관련해 극단적 선택을 한 정황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A씨의 가족이 "집에 있던 A씨가 사라졌다"며 이날 오전 4시 38분쯤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이후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과 주변 폐쇄회로(CC) TV 분석을 통해 A씨의 행방을 쫓아 김씨를 찾아냈다.

경찰은 부검 등을 통해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문 정부 집권 후, 또 의문사死가 발생했다. 경찰은 유서 내용을 바로 공개하지 않아 의혹에 의혹을 더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유서를 먼저 읽은 경찰이 "(자살한 김씨가) 자신의 업무와 관련해 극단적 선택을 한 정황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한 것을 미루어 보아 '타살'일 가능성도 적지 않다.

이유는 경찰이 유서 내용은 바로 공개하지 않고 국정원과 관계 없다는 것만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경찰은 "어느 부서에 근무했는지는 국정원에서도 확인해주지 않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누군가가 김씨를 죽이고 자살로 위장했을 가능성도 충분한 것이다.

만약 그렇다면 누가 죽였을까? 국정원 직원을 죽일 정도의 실력자라면 굳이 더 말안해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곳 한군데 밖에 없다. 부디 경찰은 해당 사건을 더이상의 의혹이 생기지 않게 철저히 조사해주길 바란다. 그게 가능할지 의문이지만...
  1. 고로 2019.01.08 00:09

    "자살 당하게" 만드는게 촛불정신인지라.. 앞으로도 자살자 많을듯요~~

+ Recent posts